홍대에 일 있어서 갔다가 저녁무렵 배고파서 잠깐 들렀던 폴앤폴리나.

저녁이라 그런지 빵이 많지는 않았다.



블랙올리브랑 초코 크로와상중에 고민하다 예전에 시식빵 먹고 감동먹었던 초코 크로와상으로




결이 좋도다



살짝 데워먹었더니 초코가 흘러서 뫄이쪙 *'ㅅ'*


사실 첨에 시식빵으로 먹을 때만큼의 감동은 아니었는데 (그 땐 갓 구웠을 때 먹었으니까)

그래도 맛있었다...


역시 아무리 렌지에 데워도 갓 구운 빵의 위엄엔 못 미친다는 진리를 발견함

Posted by 토씨

진형이가 괜찮은 곳이 있다며 데려간 고메 마켓.

수입 식재료, 먹거리 등등을 파는 곳인데 구경감직하다.

가격은 별로 안 싸긴 한데... 한 가지 장점은 여기서 맥주를 사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프레첼등의 안주도 소분해서 팔고 있기 때문에 (1000원~2000원 사이) 야외자리에서 한잔하기 괜찮을듯.





원래 실내에서 사진은 금지라고... 찍다가 제지받음




그리고 진형이가 추천한 블루문

진짜 맛있다; 약간 호가든같은 스타일이기도 한데 단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것이 아주 취향d

5000원 이었던 거 같은데... 여하튼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안에 피넛버터 들어간 프레첼

나는 플레인 프레첼이 사실 더 좋긴 한데 이것도 중독성 대략 쩐다...

개존맛ㅠㅠ


Posted by 토씨

어느 날 갑자기 식사빵이 너무 땡기는데 또 퍼블리끄 가러 상수까지 가긴 너무 멀고 해서 급 네이버 검색을 해서 동네 빵집을 찾았다.

사실 근처에선 라몽떼밖에 몰랐는데, 검색하다보니 송파지역에 이렇게 괜찮은 동네 빵집이 많아졌을 줄이야.

목록에 넣은 빵집이 너무 많다ㅋㅋㅋ 주말마다 빵집 순례할 생각하니 너무 행복!


그 중에서도 가장 접근성이 좋았던 블랑제리 11-17이다. 천호역 8번 출구에서 주욱 걸어오다보면 빨갛고 금색 인테리어가 화려한 빵집을 만날 수 있다. 원래는 이 자리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확장해서 옮겼다는듯. 옮기기 전의 주소가 11-17이었단다.


요가 끝나고 도착한 게 토요일 1시반이 조금 안되어서였다. 원래 1시까지 20% 식사빵 할인이라고 하는데 놓친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요가 한 타임 더 듣는 가격이 더 비싸니까ㅋㅋㅋ




사람이 엄청 많았다. 입소문을 탄 집이라 그런지 빵집 안을 촬영하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었음.



딱 빵이 많이 나오는 시간에 가서 그런가 아주 선반이 그득그득하다

빵냄새도 좋고... 행복 *ㅁ*



다른 빵집에 비해서도 상당히 많은 종류의 빵을 보유하고 있다



디저트 섹션도 충실하다







머핀이나 브라우니 섹션도 있고



이렇게 창가엔 선물용으로 좋은 초콜릿들도 있다



실내는 그다지 넓지 않고, 2층에 카페 자리가 있나보다

난 항상 빵을 테이크아웃 해와서 2층 자리는 모르겠는데 별로 넓지는 않다고 한다



집에 오면서 한조각인가? 두조각을 뭐에 홀린듯 집어먹었더니 저렇게 다 모아놓고 찍어도 빵모양이 이상함ㅋㅋㅋ

아 진짜... 갓 나온 치즈빵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입넣고

ㅇㅁㅇ

ㅇㅁㅇ!!!

ㅇㅁㅇ!!!!!!!!!!!!!


나의 표정



치즈덕후가 눈물을 흘리며 좋아합니다 ㅠㅠ!!!



이건 이 집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나까





나 호두랑 건포도 쩔게 많이 품고 있어 s('-')z 라고 말하는 듯한 비주얼이다

짱 고소하고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또 먹고 싶다



그리고 이 집의 또 하나의 대표작인 레생크디아망

역시 오는 길에 한쪽 집어먹어서 퍼즐맞추기가 잘 안됨ㅋㅋㅋㅋㅋㅋ



호두 무화과... 그리고 특이하게 오렌지필이 들어가 있어 많이 달달하다

저 꽉 찬 속재료가 아주구냥 @ㅁ@



개존맛

완전 내 취향

가격도 이게 2천원대임... 언빌리버블

하 칭찬하고 머리쓰다듬고싶다



크림치즈 세이글




크림치즈 아주아주 꽉꽉 차 있다

하... 짱인듯

그리고 빵에도 박혀있는 호두와 부재료들


개인적으로 이나까랑 레생크디아망, 치즈 바게뜨가 너무 신세계라

치즈덕후임에도 이 빵의 감흥은 상대적으로 좀 덜했던듯


그리고 디저트도 하나 집어왔는데 딸기 롤케익



우리집 모델이신 짭 슈크레 토깽이ㅋㅋㅋ 동생님거

짭이라 그런가 뭔가 인생의 고뇌를 담고 있는듯한 불쌍한 표정

그래서 너무 사랑해줬더니 점점 표정이 건방져짐ㅋㅋㅋ



포장 귀요미 근데 들기 힘들었다



딸기롤이시다



음 딸기롤은 맛있긴 한데 기대만큼은...

대체적으로 여기 평이 디저트보다는 식사빵이라는 쪽인듯

그래도 가까우니까 디저트도 자주자주 집어올 거 같다♡


다음 동네빵집 순례가 기대됨!!!


Posted by 토씨

올드 크로와상 팩토리 안에 숍인숍(?)으로 들어가 있는 부농스콘.

원래는 훕훕베이글이 이 자리에 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훕훕베이글은 정민언니 안에 있을 때만 가 봐서 잘 모르겠다.


여하간 올드 크로와상 팩토리 안에 조금만 들어가면 있고, 내가 들어서자마자 스콘 섹션이 따로 있다고 바로 안내해주셨다.




스콘 종류가 이렇게 많았었나 @_@



여기 차는 하니앤손스

하니앤손스 차는 한번도 안 마셔봤는데 나중에 시간되면 가서 한번 먹어봄직하다



포장 귀여워



얼그레이스콘이랑 무화과앤베리였나 두 개 집어옴ㅎㅎㅎ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부지런히 반반씩 잘라먹음ㅋㅋㅋ

맛있긴 했는데 엄청난 맛! 막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무난무난했다

그리고 여기 가격이 상당히 센 편이라...

나중에 말차나 와사비 스콘은 함 먹어보고 싶긴 한데 자주 가게 되진 않을 거 같고...

난 스콘은 그냥 무조건 양 많고 보근보근한게 좋은 거 같다ㅋㅋㅋ

Posted by 토씨

사실 이날 나경이랑 만난 건 단지 애플크럼블을 먹기 위해서였음...

그렇다 톰체험을 하기 위한 절대 애플크럼블을 향한 여행...


하, 덕후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깟 애플크럼블이 뭐길래 홍대에서 합정까지 기어감

찾아가는 길마저 영국체험... 5월의 영국 극기훈련을 다시 기억나게 하는 고된 길



참 먹을 거라곤 눈씻고 찾아도 없을 거 같은 주택가 안에 숨어있음

그래도 멋지게 개조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근데 대기가 너무 쩔어...

예상하고 미리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적은 인원은 예약을 안 받는단다.

그래서 그냥 막상 가서 기다림

우리 앞에 8팀 있었는데 한 40분 기다린듯



밖에서 노닥거리다 추워서 안으로 들어감






맥주도 이태원 모 집의 맥주를 가져오는 것이라 한다.

메뉴는 저 DUTCH BABIES와 FRITES로 크게 나뉘는데

DUTCH BABIES는 팬케이크와 같은 스타일

FRITES는 말 그대로 감자튀김

같은 메뉴를 두가지로 나눠 시킬 수 있다ㅇㅇ



이건 순전히 사진연습용



민트사이다

개맛존맛



몰디비언 브리즈

가장 가벼운 에일이었나... 여하튼 그랬음

맛있었다 술술 넘어가는 맛



크림쉬림프후라이

이날은 감튀가 먹고 싶었으므로



큰 새우가 다섯마리쯤?

존맛이었는데 왠지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 거 같기도 한 그런 맛ㅇㅇ



그리고 대망의 애플크럼블이 나오셨다



하...



좋은 건 크게 봐야 제맛!


내 인생음식

개맛존맛으론 표현이 안됨

톰새끼... 이렇게 맛있는 거 너만 먹다니...

너만 먹고 살찌다니...

머니아험;너이;머니;ㅇ험;넝ㅎ;멍;

애플크럼블 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라졌다고 한다...

아 진짜 맛있었음ㅠㅠ


사실 위치도 빡치고 기다리는 것도 빡쳐서 웬만하면 다시 안올거임 했는데

애플크럼블 먹고 또 오자^^ 로 바뀜

에일도 훌륭하긴 하지만 왠지 우리는 디저트 카페 느낌으로 다시 방문할듯ㅇㅇ


Posted by 토씨

나름 홍대 앞에선 유명한 케익 집 중 하나로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이날 처음 가봤다.

사실 이날도 원래 가려던 건 아니고 마카롱 가려고 했는데 마카롱이 화이트 데이의 타격을 맞아 문을 닫아버려서 -_-;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빌리엔젤에 갔음. 테이블이 몇 없고 은근 인테리어에 비해 조명이 어두워서 뭔가 낙후된 느낌;

게다가 사람은 짱 많은데 일하는 사람은 단 두명밖에 없는... 자리도 안 나고 대기가 엄청났다.



조화라도 꽃 인테리어 좋아



케익이 아주아주 크고 튼실하다



수국 좋아



빌리엔젤에서 제일 유명한 것중 하나인 레드벨벳케이크

사실 우리도 이거 먹으러 왔다ㅇㅇ

왜냐하면 영국에서 먹은 허밍버드 레드벨벳 컵케이크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어서...



크레이프... 이 날은 먹지 못했지만 맛있을 거 같다.


결국 자리가 안 나서 바로 옆에 있는 스벅에 갔는데 역시나 자리가 없어서

결국 상수에 있는 스벅을 갔음

스벅에 간 건 음료쿠폰이 있어 커피를 공짜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음ㅇㅇ



포장도 깔끔



홍차쉬폰

아주 탄력 있으면서도 질기지 않은 것이 내 인생 쉬폰이었음

시바 존맛...



모양은 참 와일드함ㅋㅋㅋ





꺄호 레드벨벳

솔직히 영국에서 먹은 것보단 고급스런 맛이었는데 어쩐지... 영국에서 먹은 설탕 씹힐 거 같던 컵케익이 그리웠다.

그리고 난 저 크림에 살짝 더 치즈맛 나는 것이 좋음

결론적으로 맛있긴 했는데 난 이것보단 좀 더 원해! 뭐 이런 느낌ㅋㅋㅋ



공짜커피좋음



봄이 오고 있다.


Posted by 토씨

140314 이미 Imi

2014. 3. 16. 21:43

스퀘어 이미 봉투를 하나씩 들고 이미로 향했다. 걷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은듯. 이미나 스퀘어 이미나 연남동이랑 홍대 사이의 애매한 위치에 있다ㅋㅋㅋ 그래도 근처에 로야토야도 있고 조용해서 내가 좋아하는 지역...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유일하게 바 자리만 남아있어서 삐질삐질하고 앉았더니 바리스타인 형님(?)께서 바 자리에만 앉는 손님도 계세요~ 라면서 뭔가 우리를 안심시켰다. 스퀘어 이미 봉투를 보더니 바로 잘라주겠다고 말씀하셨다.


핸드드립 용품들을 가까이서 보니 뭔가 신기.

이미를 그렇게 오면서도 한번도 커피를 마신 적이 없었는데 이날은 커피를 마셔보기로 했다!



산미가 좀 덜하고 진한 걸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과테말라무언가 (메뉴 좀 외워...)를 추천해주셔서 그걸로


우왕ㅋ 바 자리에 앉으니 핸드드립 하는 것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대략 좋음ㅋㅋㅋ



사진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흔쾌하게 오케이 하셔서 맘놓고 계속 찍음ㅋㅋㅋ



해바라기같다ㅎㅎㅎ




꺄 뫄이졍

이미 특유의 이 심플한 잔이 좋다


은희는 초콜릿 루이보스

바 안에 슬쩍 고개를 내밀어 보니 로네펠트 거였던ㅎㅎㅎ

이미는 로네펠트를 좋아하는갑다



여기서 티는 많이 마셨는데 보통 1인용 하리오 티팟에 주는데

이날은 주전자 모양의 티팟에 주셨다.



스트레이너가 참 예쁘고 실용적이다



요렇게 쓰는 거임! 하 사고싶어 핫챠



스퀘어 이미에서 사온 에쏘 카라멜 파운드 케익 하나를 다 아작내고도 모자라서 판나코타를 또 시킴

음 근데 느낌탓인가 뭔가 파티쉐인 동생분이 계실 때보다 이미 디저트가 예전보다 좀 부실해진 느낌

저녁 늦게 가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여튼 담에 다시 가봐야 알 수 있을 거 같으다



그 많던 사람들이 줄어들고 슬슬 금요일도 저물어 간다.


Posted by 토씨

스퀘어 이미는 생길 때부터 가려고 벼르던 곳이었는데 이날 처음으로 가봤다. 은희에게 타르트(르낫농), 파운드케익(스퀘어 이미), 마카롱과 홍차(살롱 드 실론)이라는 선택지를 내놓았더니 파운드 케익! 이라고 해서 드디어 여길 가보게 되었다.


이름에서부터 짐작가겠지만 '이미imi' 에서 파생된 곳. 이미는 원래 형제가 함께 하던 카페였는데 그 중 파티쉐인 동생분께서 별도로 개업한 곳이 여기이다. 여기가 생기면서 기존의 이미가 없어졌다 들었는데, 웬걸, 이미도 성업중이었던ㅠㅠ... 그동안 없어진 줄 알고 한동안 안 갔었는데...


앉을 자리는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니, 만약에 바로 먹을 생각이라면 주변 카페도 물색하고 가보는 것이 좋겠다. 근처에 카페콤마 2호점이 있으니 책구경할 겸 가보아도 좋을 듯~





회색 + 민트색 조합의 인테리어가 예쁘다.


여기 카운터에서 계산하면서 "어, 이미가 아직 영업중이었네요! 없어졌다 들었는데..." 라고 했더니

동생분이 "다행히 임대 계약이 잘 되어서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라고 대답하셨다.

이미가 당분간 없어질 일은 없을 듯.


이거 포장해서 어디서 먹을지 고민했더니, "이미에 가져가셔서 드셔도 돼요~" 라고 하셔서 우린 이미에 가기로 했다.



은희와 내가 같이 먹기로 한 에스프레소 카라멜

테이크아웃해서 이미에서 먹었는데, 바리스타이신 형님(?)이 말하길 스퀘어 이미 중에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라고ㅎㅎㅎ

파운드케익 겉에 크림이 아주 얇게 발라져 있고 그 주변에 얇은 쿠키를 붙인 메뉴이다.

미리 쿠키를 붙여놓으면 눅눅해진다고 해서 이 메뉴는 샘플만 전시되어 있고, 주문하니 바로 만들어서 포장해주셨다.



뭔가 티파니색 같은 포장이 참 예쁨ㅎㅎㅎ

난 이거 말고 레몬치즈크림인가... 하는 메뉴를 테이크아웃해서 갔는데 엄마가 저 상자를 눕혀놓으셨더라ㅋㅋㅋㅋㅋ


세로로 긴 파운드케익이 한입크기로 딱 좋다.

사실 저걸 굳이 포크로 먹겠다고 은희랑 나랑 낑낑거리면서 저 쿠키를 사방천지에 흘렸더니

이미 주인장이 보시고, "그냥 손으로 들고 드세요~ 나중에 물티슈 드릴게요ㅋㅋㅋ" 라고 하셔서 그 이후엔 손으로 들고 먹었다ㅋㅋㅋ

난 저걸 굳이 크림이 있는 부분을 잡고 먹었는데 은희가 나를 보더니,

"파운드 케익 쪽으로 잡으면 크림 손에 안 묻어..." 라고 해서 다시금 내 아이큐가 얼마인가 고민했다.


Posted by 토씨

가까운듯 하면서도 언제나 좀 먼 연남동... 주변에 구경할 곳이 마땅찮아 그런가. 홍대랑 상수는 그렇게 뻔질나게 가면서도 연남동은 가본 기억이 별로 없다. 이날은 은희랑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는데, 평일 저녁에 짧은 동선을 노리기 위해 연남동에 간만에 가보기로 했다.


연남동 맛집의 축 중 하나라고 할만한 툭툭 누들 타이. 이날 처음 가 봄... 블루리본 2013인가 2014도 붙어있었던 듯.

예전에 한번 가본 적 있긴 한데 공항철도를 나와서 올라가려니 애매했던? 그래도 지나가다 예전에 갔던 크래프트 원도 지나가고 그랬다.


도착한 건 여섯시 반쯤이었는데 그 때 이미 대기가 30분이었다. 일행인 은희는 퇴근하고 오면 빨라도 7시라고 해서 책 보면서 기다렸다.



계산대에 바퀴가 두 개 달린 건 이 집 이름에도 들어가는 툭툭 모양이라고 한다.

태국 가면 볼 수 있으려나... 태국의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라는 툭툭



텃만꿍... 인가

새우살과 돼지 비계를 잘 섞어 튀겨낸 메뉴라고 한다.

무척 쫄깃한 식감이 매우 독특하고 맛있음! 별로 느끼하진 않다. 강추dddddddd



똠양꿍ㅇㅇ

새콤하니 정말 맛잇다. 같이 갔던 은희가 인생 똠양꿍으로 꼽아줌ㅋㅋㅋ

이럴 때 왠지 사람을 데려온 나는 뿌듯해진다ㅋㅋㅋ



얌운센

새콤한 샐러드

녹두당면이 있어 은근 면식하는 느낌도 들고 좋다.

예전에 처음 먹었을 땐 이게 뭥미 했는데... 먹다보니 왠지 중독되는 맛!


워낙 대기가 장난 아니라서 예약 아니면 좀 엄두가 안 나는 곳이긴 하지만 가격대비 음식이 참 괜찮아서 나중에도 예약하고 한번 더 찾아가봄직 하다.

애매한 위치 애매한 인테리어 좁은 지하에 쩔어주는 대기 북적북적 사람 많은 건 좀 각오해야 하지만 음식이 워낙 맛있어서 다 용서됨ㅋㅋㅋ


Posted by 토씨

140308 맛있는 교토

2014. 3. 10. 21:11

저녁 먹는 것도 잊고 여행 계획을 짜다가 (난 비행기 자리가 나야 갈 수 있지만ㅠㅠ) 숙소 예약 후 급 배고픔을 느꼈다.

내가 오코노미야키 먹고 싶다 라고 말 꺼내는 순간 히서님이 레알 ㅇㅁㅇ 이런 표정으로 날 쳐다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원래는 츠루하시 후게츠를 가려고 했는데... 헐 언제 강남점 없어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급검색해서 여하튼 오코노미야키를 먹을 수 있는 여기로 갔는데 갠찮았다ㅇㅇ



츄하이

일본 여행 갔을 때 요런 거 사서 숙소에서 홀짝거리던 생각이 났다ㅎㅎㅎ




오코노미야키 (오사카st)



오코노미야키 (히로시마st)


오코노미야키 뫄이쪙...


Posted by 토씨

조용한 카페를 찾아 결국 다시 서초사옥으로 컴백함...

근데 지하 커피빈도 생명빌딩 커피빈도 주말엔 저녁 6시면 문을 닫아서... 결국 아티제로 왔다

음 아티제... 별로 안 좋아하는 커피 체인이긴 한데... 맛보다는 그냥 뭐 이런저런 이유로





일러스트는 뭐 귀엽다


Posted by 토씨

140308 설빙 雪氷

2014. 3. 10. 21:02

히서님 추천으로 설빙으로ㅋㅋㅋ

다행히도 대기 없이 바로 앉았다...

안 그래도 예전에 혜정 언니가 빙수 추천하면서 알려준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보게 되네ㅎㅎㅎ



겁나 북적북적



진동벨이 귀엽다 쓰담



설빙 유명메뉴인 인절미 토스트와 인절미 빙수로ㅎㅎㅎ



햐 콩가루가 대단하다

앞에 작은 잔에 있는 건 연유로 반쯤 먹으면 부어먹으면 된다

근데 뭐 붓지 않고 걍 먹어도 될 거 같고... 다 부으니 좀 달긴 했음ㅇㅇ



안에도 콩가루 층이 있어서 좋더라



인절미 토스트... 짱짱맨임



흐압



흐아압

좋은 인절미 느낌의 빙수와 토스트!



이날도 효숙이에게서 생일선물 받음...

화장품 두 개 부탁했는데 스벅 카드까지 줘서ㅠㅠ 미안하고 고마웠음...


Posted by 토씨

140308 강가 Ganga

2014. 3. 10. 20:56

너무 보고 싶었던 전 회사 동기+후배+선배들과 간만에 주말에 뭉침!

서연서님님 승진과 결혼의 겹경사 등 축하할 일이 아주 많았던 이번 모임이었다ㅋㅋㅋ


그리고 왠지 서초사옥을 벗어날 수 없어 어쩐지 좀 슬펐던ㅋㅋㅋ 모임ㅋㅋㅋ

그래도 주말에 서초사옥은 한가해서 좋다...


간만에 강가로 고고~ 나도 요즘엔 매콤한 게 땡겨서 대찬성!







탄두리가 튼실하다!



야채 커리였는데 어쩐지 안에 있는 게 두부같이 생겼다...



해산물 커리... 젤 비쌌던 거 같은데 어째 그리 인기가 좋지 않았던ㅠㅠ



그에 비해 인기 폭발한 이 코코넛 커리!

왕타이에서도 코코넛 커리 먹고 신세계를 맛봤는데 이날도 짱이었다

여러분 커리 먹으러 가면 꼭 코코넛 들어간 거 드세요 짱임ddd 대박임ddd



젤 비쌌던 견과류 들어간 난

난만 먹어도 달짝지근한게 어쩐지 호떡같기도 하고 여튼 맛있음



이것은 갈릭난이었던가...


배터지게 먹음ㅋㅋㅋ 캬캬

그리고 우리는 디저트를 먹으러 간다...


Posted by 토씨

구스토 타코 또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생일 겸 해서 동기들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반가웠다ㅠㅠ

여기 젤 큰 테이블이 8명 테이블인데 생각보다 많이 와서 자리가 좁아서 어쩐지 좀 미안했던...

어쨌거나 굶주린 상태로 도착한 동기들은 이 집의 조리속도를 테스트하며 음식이 나오는 족족 빛의 속도로 먹어치웠다고 한다...

계속해서 성립했던 조리 속도 < 먹는 속도


그리고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너무 맛있다는 폭발적인 반응!!! ^ㅁ^

이럴 때마다 나는 너무 으쓱하고 행복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여기 두 명이서 올 때엔 맨날 안주로 나초만 먹어서, 나초 외의 타코나 부리또, 치미창가 같은 메뉴는 처음 먹어봤는데 다 짱짱맨이었다. ㅠㅠ



진리의 나초와




튼실한 타코타코




부리또 단면도 짱이얌...


그리고 2차로 ㄱㄱ



샷은 역시 바카디죠



짠짠



그리고 예거+레드불도 마셨다고 한다...


약속이 많아 힘든 한주였지만 개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넘치는 선물도 받고ㅠㅠ 이건 나중에 인증샷으로!

생축해준 동기들 모두 감사감사♡



Posted by 토씨

이주에 진짜 하루빼고 다 약속있어서 단 하루 집에 온 날...

마침 버거킹 쿠폰이 이 날 만료라 득달같이 달려가서 세트 업그레이드ㅎ

와퍼 하나 다 못 먹게된지 좀 됐다... 이 날도 반만 먹을까 하다가 배고파서 3/4 먹음ㅋㅋㅋ

1/4는 남겨놨는데 다음날 아침에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 있었다는 후문...





치즈 자태가 알흠다움 *ㅁ*



공차도 캬캬캬컄캬캬캬캬컄캬컄 쿠폰으로 공짜 ^^

집앞에 공차 생겨서 너무 행복ㅋㅋㅋ ^^

Posted by 토씨

역시 요즘 너무나 많이 가는 구스토 타코ㅋㅋㅋ 한번 가고 나초와 맥주에 반함...

사실 홍대에서 딱히 멕시칸 스타일로 맥주 마실 곳이 마땅찮았는데 바로 단골됐다.


현주랑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느낌이 꼭 대학 다닐 때 같았다. 그 시절 얘기를 하니 대학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대학 입학한 게 벌써 12년이 지났다니 세월 한번 빠르다; 워낙에 좀 힘들게 대학생활을 했기도 하고, 그래서 잘 꺼내보지 않게 되는데 그래도 옛친구를 만나니 좋은 기억들만 다시 되살아났다ㅎㅎㅎ 날 좋아지면 언제 한번 학교 구경 가야지... 누구랑 같이 가지ㅋㅋㅋ




이날 처음으로 인디카 마셔봤는데 괜찮았다ㅎㅎㅎ

근데 난 페일에일이 좀 더 취향인듯ㅋㅋㅋ 가격도 쪼매 싸고ㅋㅋㅋ



그리고 먼 길 날아온 현주로부터의 선물ㅎㅎㅎ

벌써 내가 독일 다녀온지 2년이 지났는데, 그 때 내가 사서 맛있게 먹었던 걸 그대로 깨알같이 사와서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ㅠㅠ



Posted by 토씨

너무 오랜만에 보는 현주랑 간만에 서울에서 데이트.

독일에서 마지막으로 보고 벌써 2년이 넘게 지났다.

유학중인 친구들은 자주 볼 수 없어 아쉽다...


어딜 갈까 하다가 선택지를 몇 주었더니 현주가 딤섬을 콜 해서 이날도 아우미식을 갔음ㅎㅎㅎ





어째 아우미식은 갈 때마다 약간씩 예전만 못해지는 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딤섬 먹으려면 딱히 대안이 없어서... 여기만 가게 된다.


Posted by 토씨

홍대 가서 쉐즈롤만 샀느냐면 ㄴㄴ

의도한 건 아닌데 쉐즈롤 가는 길에 정민언니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ㅋㅋㅋ

정민언니라는 이름의 카페에 숍인숍으로 판매되고 있는 훕훕베이글

맨날 검색할 때 보면서 침흘리다 간만에 평일에 홍대가서 허파에 바람 잔뜩 들어간 김에 구매함ㅎㅎㅎ



포장이 너무 귀여워 'ㅅ'



녹차치즈와 치즈올리브 구매

치즈감자였나 감자치즈인가도 무한관심 있었는데 그건 다음으로 미루고...






올리브 치즈!

훕훕베이글 먹는 사람은 누구나 다 찍는다는 그 단면샷ㅋㅋㅋ

집에서 찍어서 칼로 자르다보니 레알 정직한 단면샷을 찍을 수 있었음ㅋㅋㅋ





녹차치즈베이글

이것도 맛있었다! 치즈가 좀 더 있었음 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동네 베이글에 비하면야...


사실 만들어진지 시간이 좀 지난 베이글이라 약간 뻑뻑한 감이 없잖았는데,

빵 뒤에 쓰여진대로 렌지에 데워먹으니 훨씬 맛있었다.

그런데 이날은 내가 퇴근하고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라 너무 배고파서 반 이상 렌지고 나발이고 그냥 와구와구 먹음ㅋㅋㅋ


Posted by 토씨

140227 쉐즈롤

2014. 3. 2. 21:51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아이브로우바 갔다가... 홍대 들른김에 쉐즈롤에 가야겠다 싶어 롤케익을 사왔다.

집에 오니 9시도 안 되어서 행복했다. 전 직장에선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일이라서!


오전에 미리 전화 걸어서 딸기랑 녹차 하나씩 예약해놓고 저녁에 찾으러 감ㅎㅎㅎ

역시나 저녁에 갔을 땐 둘 다 품절이어서 미리 예약하길 다행이었다 싶었다.


딸기는 못 먹어봐서 가족들이랑 먹으려고 사고, 녹차는 예전에 사서 동생만 주고 정작 자기는 먹지 못했던 K언니를 위해 샀음!







딸기 꺼냈더니 동생이 자기 여기 갔을 때 딸기 품절이라 못 먹어봤었다고 반색해서 기뻤다ㅎㅎㅎ

맛있긴 했는데 난 그냥 플레인이 더 맛있는듯ㅎ


Posted by 토씨

140223 수지스

2014. 3. 2. 21:43

이태원 브런치 하면 거의 처음으로 나오는게 여기 수지스 아닐까.

매일 얘기만 듣다 이날 처음으로 가봤다. 근데 대기 장난 아니라서 거의 한시간 기다린듯;

이태원 좀 걷다가 옆에 맥카페 가서 천원짜리 아메 마시면서 기다림. 여담인데 맥카페 커피 정말 괜찮았음!








창가자리 무척 좋았다

의외로 시야도 탁 트여서...

이날 날이 엄청 풀려서 정말 봄날씨 같았는데 너무 행복했음






와 진짜 양으로 나를 패배시키는 집이 많지 않은데 이날은 정말 패배감을 느꼈음...

게다가 저녁까지 포만감 장난 아니었다ㅠㅠ

느끼한 맛의 대용량 브런치? 좋았다는 뜻이야☆

실제 미국 브런치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대략 미국에서 연상되는 느낌 바로 그것이었다.

특히 오믈렛이 맛있었음ㅎㅎㅎ


Posted by 토씨

휴... 대망의 마지막 라이온스 덴 되겠다.

교육 때 강사님이 추천하신 칵테일바ㅇㅇ

보아하니 이것도 일본체인인듯?









분위기는 정말 좋다

물론 술값도... 비싸다

칵테일이 대략 만오천원선이라고 생각하면 됨

원래 팩토리가 한 만이천원선이라 그럭저럭




내가 마셨던 모스코 뮬

라임만 들어가서 정말 상큼하다!



S양이 시킨 더스티 로즈

크림 들어간 칵테일도 맛있구나...



기본안주도 꽤 좋다.

특히 크랜베리랑 땅콩이랑 같이 먹는게 진짜 맛있음!


좀 비싸긴 해도 그 값은 한다 싶어 나중에 또 갈듯ㅇㅇ


Posted by 토씨

새삼 사진 정리하다보니 이 날 오지게 많이 먹었다는 것을 깨달았음ㅋㅋㅋ

사실 내가 케익먹고 칵테일 먹기 전에 짠 걸로 한 번 눌러줘야 한다고 굳이 갔던 타코집... 인데... 진짜 맛있었음

이날 배불러서 타코는 안 먹고 나초만 먹었는데 햐... 나초가 내 인생나초





치즈가 바닥에도 그득그득 깔려있어

너무 좋으다 좋으다...ㅠㅠ



흑맥주인 네그라 모델로



페일 에일

향이 너무 좋았다! 진짜 맛있었음ㅠㅠㅠㅠㅠ


나중에 또 갈듯ㅋㅋㅋ...


Posted by 토씨

140222 스노브

2014. 3. 2. 21:26

스노브도 자주 가는 케익집. 홍대 은근 케익이나 타르트 먹을만한데가 별로 없다.

휴 예전에 아벡누가 짱이었는데... 슬픔ㅠㅠ



스노브 내부 인테리어가 나름 이렇게 예뻤나

맨날 케익만 쳐다보느라구... 벽은 아오안




스노브 쇼트는 가격대비 커서 좋다

푹푹 퍼먹는 재미ㅋㅋㅋ



맛있었던 딸기 생크림ㅎㅎㅎ



시트론... 존맛인데 사진이 영ㅠㅠ

그래도 먹었으니 증빙자료?로 올려본다ㅋㅋㅋ


Posted by 토씨

140222 마카롱

2014. 3. 2. 21:18

홍대 마카롱.

원래 마카롱 먹으러 자주 가는 곳이긴 한데... 이 날은 작정하고 이스파한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우리가 목표했던 이스파한... 없어...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그냥 쇼트케익 하나와 마카롱만 사서 나왔다. ㅠㅠ

지금 사진 다시 보니 위에 사진 찍은 이스파한을 사먹어볼걸 하는 후회가 좀 든다.


스노브 들렀다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바로 건너편의 스벅으로 고고고



요새 불경기라 그런지 스벅은 예년보다 모든 이벤트가 한달씩 당겨진 거 같다.

작년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11월부터 당겨서 시작하더니

올해도 체리블라섬 시즌을 아직 추워죽겠는데 2월부터 하고 있다.

뭐 슬리브는 예쁨...




마카롱에서 쇼트케익은 처음 사먹어보는데 진짜 대박이었다...

보기엔 엄청 달아보였는데 막상 먹으니 오... 이것은 신세계!

내 인생케이크 중 하나였음





마카롱은 색이 예뻐서 사진찍는 맛이 있어 좋다ㅎㅎㅎ

맨날 한국에서 여기 마카롱 먹다 영국가서 라뒤레 먹고 급실망했던 기억이 아련하다.

한국 마카롱이 짱짱맨임ddddddddddd

프랑스 가서 라뒤레 먹으면 또 어떨지 모르지만...





아직 새 카메라랑 덜 친해져서 작은 피사체가 있으면 접사사진을 찍어보고 있다.

이것도 아직 초점이 잘... 그리고 핑계일 순 있는데 소니 카메라 아웃포커싱 너무 심하게 날려버려서 가끔 좀 그렇다;


Posted by 토씨

큐슈 정식 전문점이라는 홍대의 하카타나카! 원래 일본 체인인가 봄ㅇㅇ

이날 처음 가봤는데 상당히 좋았다. 로야토야의 가정식도 참 맛있었었는데...




미리 받은 생일선물ㅎㅎㅎ



S양이 시킨 치킨난반정식

이거 진짜 짱이다... 대박대박



치킨에 타르타르소스 좀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개맛존맛




내가 시킨 오로시가스 정식

맛있긴 했는데 막 엄청나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위에 치킨난반이 너무... 우월해서...




밑반찬도 정갈해서 맛있다.


Posted by 토씨

퍼블리끄 빵 워낙 좋아하니까 자주 사가지고 온다. 동생도 홍대 갈 때마다 사오는듯ㅎ



제일 좋아하는 피스타치오 에끌레흐





산딸기 에끌레흐였던 거 같은?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산뜻하고 상큼해서 맛있었다!

근데 빨간색이라 그런지 비주얼이 좀... 거시기하네 =ㅅ=;

핫도그 스멜...



티푸드로 최적인 꺄늘레 보드를레


그리고 23일엔 밀푀유랑 타르트 두가지를 사왔는데 타르트 둘은 도저히 사진 찍을 수 없을만큼 무너져서 ㅠㅅㅠ 밀푀유만...

퍼블리끄 밀푀유는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그냥 쏘쏘했다. 확실히 여긴 타르트랑 에끌레흐가 발군인듯.




Posted by 토씨

와플 먹고도 뭔가 허전해서 언니랑 이대 골목을 어슬렁거리다가ㅋㅋㅋ 우연찮게 여기 입간판을 봤는데 언니가 검색하다 본 거 같다고 가자고 해서 ㄱㄱ 역시 디저트는 2차를 찍어야 제맛ㅋㅋㅋ


리뷰보니 기다렸다는 글이 많은데 우린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우리밖에 손님이 없어서 별로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안에 분위기가 아늑하고 정말 좋다.

골목 안쪽으로 살짝 들어간 위치에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무척 조용하고.

이 날 눈도 와서 정말 좋았던ㅎㅎㅎ




생화인것도 정말 마음에 든다! 원래 꽃 좋아함ㅎ



딸기바나나스무디

왠지 바나나맛만 너무 강해서 그냥 그랬던



그에 비해 망고 들어간 요 스무디는 정말 맛있었도다




치즈가 들어간 뭐시기 샌드위치였던듯

접시는 코렐 ^^ 갑자기 집 생각이 났다...




리코타 치즈가 올라간 팬케이크

진짜 진짜 진짜 맛잇음 ㅠㅅㅠ



따뜻한 당근케이크도 정말 맛있었다고 한다...

다음에는 제대로 브런치를 먹으러 또 갈듯ㅋㅋㅋ


Posted by 토씨

140208 와플 잇 업

2014. 3. 2. 19:17

거의 몇년전에 한번 갔던 거 같은데 아직도 건재했던 와플 잇 업

사실 이대 길가에 입간판이 있어서 오히려 못 미더울수도 있는데 (H언니가 그랬다고) 의외로 맛있는 집이다.

쫄깃한 와플도 맛있고 무엇보다 젤라또가... 진짜 존존맛




아직 카메라에 안 익숙해서 멍청하게 토이카메라모드로 찍은듯 -.-



카푸치노도 훌륭했다 한다!


Posted by 토씨

140208 기로스

2014. 3. 2. 19:14

H언니랑 오랜만에 이대 투어! 계속 보자고 보자고 하다 이날에서야 겨우 봤다. 서로 바빠서...

그래도 뭐 이제 같은 회사 선후배 되었으니 자주자주 볼 것 같고♡


그리스식 음식을 한다는 기로스. 이태원인가에도 있다고 하는데...





2인 세트가 있어서 그걸로ㄱㄱ






요거트에 찍어 먹는 기본 빵 같은? 요거트 맛있다 너무 좋다



이것도 맛남ㅇㅇ!



막 엄청나게 인상적인 맛... 이런 건 아닌데 그리스식 경험으로는 좋았음!


Posted by 토씨

생파해야한다고 점심시간에 택시타고 나와서 김포 롯데몰 ㄱㄱ 동기들 중 둘이 같은 날 생일이라ㅎㅎㅎ

돌이켜보니 진짜 한시간반밖에 안되는 점심시간에 할 거 다 하고 산듯ㅋㅋㅋ


여기 매갈 분위기 괜찮다. 은근 넓고... 매갈이야 어디든 맛있으니깐ㅇㅇ





유자에이드 이 날 첨 먹어봤는데 상큼하고 맛있었다!





먹을 거 사진은 많이는 못 찍고 이 정도...

음 갈릭스노잉피자는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다...


Posted by 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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